안성지역 우수 농특산품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
볼거리·놀거리·먹을거리, 즐거운 이색 체험도 가능
안성지역 우수 농특산품과 전국 농식품 6차 산업제품과 추억어린 상품을 한눈에 보고 구매는 물론 맛 볼 수 있는 고향장터가 공도읍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 대운동장 잔디밭에서 높은 인기 속에 열리고 있다.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가 안성시 후원으로 놀거리, 볼거리, 알거리, 나눌거리, 먹거리 등 마켓과 공연,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나의 살던 고향 장터’를 매주 토요일 개장, 운영하고 있다.
‘농업인과 소비자와의 소중한 만남’을 위해 연일 많은 소비자들이 찾는 고향 장터에는 안성창조농업인협의회(회장 최종헌) 회원 농가들이 대거 참가해 안성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진열 판매하고 있다.
최종헌 회장은 “고향 장터에는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도 하며 세상이야기, 고향이야기로 추억도 나누면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만드는 장소다”면서 “특히 농민가수와 서안성농협, 난타 공연, 어린이 사물놀이 공연, 마술쇼 등 신나는 공연을 무료로 관람하고 우리 농민이 생산하고 가공한 고품질 농특산물을 무료로 배불리 먹는 시식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 농가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고향 장터에는 농부이야기와 떡매치기, 제기차기, 투호, 굴렁쇠 굴리기, 지게체험으로 연령층 높은 사람들은 직접 체험하며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고, 자라는 청소년은 즐거운 체험을 가질 수 있다. 더구나 모종심기, 쨈만들기, 피자만들기, 천연염색은 주부나 아이들의 큰 인기를 받고 있다.
안성팜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안성 호밀밭 축제, 7·8월 썸머쿨페스티벌, 9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가을목동페스티벌을 구경하고 맞은편에 위치한 추억의 고향 장터에서 타임머신 여행을 통해 새롭게 진화된 농특산물과 가공 농산물을 볼 수 있다.
안성 참가 농가는 △성창농원(대표 최종헌) 아로니아, 백향과, 스테비아, 초콜릿 와인 △준농원(대표 유성준) 배, 유정란 △꽃에 머물다(대표 정태희) 꽃차 △이가농원(대표 이경숙) 산나물 △농담(대표 김윤진) 쌀, 잡곡 △태경농원(대표 권태경) 배, 배즙, 도라지 △콩과 샘물(대표 김종선) 장류, 장아찌 △주호농장(대표 강주병) 토마토, 오이 △삼남매 농원(대표 조문채) 생강, 마을, 파 등 농민의 정성으로 생산된 농특산물을 볼 수 있다.
한편 나의 살던 고향 장터는 지난 4월 29일 개장해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된다.
(문의 031)659-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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