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나는 사회공동체 사회 만든다’

새마을며느리봉사대 ‘홀몸노인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 앞장

 안성시새마을회(회장 이용우)는 지난 26일 새마을회관에서 살맛나는 이웃 공동체 운동으로 새마을며느리봉사대 홀몸노인 밑반찬(물김치) 만들어드리기사업을 전개 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원명숙 회장과 회원 20여명과 황은성 안성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15개 읍··동 홀몸노인 230가정을 선정 계절음식 물김치를 담아 가구당 2kg씩 총460kg(환가 1,500천원) 담아 방문,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관계가 취약한 홀몸노인과 부녀회원 11결연을 통해 지역중심의 민간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부녀회원과 결연을 통해 내실 있는 안전망 구축은 물론 정기적 방문으로 보다 안정된 대상자 관리와 지원으로 홀몸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서비스 제공을 하고자 마련하였으며 년2회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황은성 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새마을 정신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복지도우미 역할을 열심히 해준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원명숙 부녀회장은 고령화 농촌사회에 대한 관심으로 홀몸노인에게 작은 정성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해드림으로써 민간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작은 실천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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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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