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1동 공직자, 찾아가는 행복봉사 나서

관내 독거노인 가구 방문, 맞춤형 복지서비스 몸소 실천

 안성1(동장 이진호) 공직자들이 도움이 필요한 복지대상자를 직접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동 전 공직자 11명은 지난 21일 창전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 봉사 및 반찬나눔 봉사를 펼쳤는데 이날 봉사는 사전에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이 대상자 가구를 방문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살핀 후에 평일 근무시간 이후에 진행되었다.

 특히 독거노인 가구 환경개선을 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고무장갑, 세재, 걸레, 빗자루 등의 청소용품을 구입하였으며 이진호 동장은 3가지의 반찬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진호 안성1동장은 “1동에서는 형식적인 봉사에 그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복지 대상자를 발굴하여 매월 1번씩 봉사를 펼칠 계획이라며 봉사를 통해 공직사회 나눔문화 확산은 물론 직원 간 소통 및 화합으로 활기찬 직장 만들기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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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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