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마춤 한우회 어려운 이웃에 소고기 전달

한우 페스티벌 맞이해 이웃을 위한 사랑 실천

 안성마춤한우회가 제5회 안성마춤 한우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뒤 소고기 200킬로그램(640만원 상당)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난 15일 안성시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안성마춤한우회 남장현 회장은 길어지는 가뭄에 시민들의 걱정도 커지고 마음들도 메말라 가는 것 같다. 우리의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단비처럼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마음을 전했다.

 황은성 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을 생각해주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기탁해 주신 분들이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마춤한우회는 20151,000만원 상당의 우족을, 2016년도에는 720만원 상당의 우족을 기탁하는 등 매년 이웃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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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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