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양면 새마을 어르신 경로잔치

여름철 보양 음식 제공, 율동공연 선물

 미양면에서는 지난 22일 오전 11부터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미양농협 대회의실에서 미양면 어르신 새마을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노효친 사상 함양을 통한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어르신들께 삼계탕 등 보양음식과 떡, 과일을 대접하였으며, 즐거움을 더 해드리기 위하여 미양면 법전리, 사거리,역전마을 어르신들의 즐거운 행복 만들기 웃음치료팀에서 율동공연과 미양농협 풍물팀의 공연으로 즐거운 잔치를 베풀어 노인들을 즐겁게 했다.

 김진수 미양면장은 더운 날씨와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안을 위하여 경로잔치를 준비한 새마을 남녀지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한 경로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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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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