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 내리파출소 신축 개소

주민 요청에 부응, 공감 받는 치안서비스 제공 기대

 안성경찰서(서장 연명흠)는 지난 28일 오전 10, 내리파출소를 신축 개소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한 내리파출소는안성시 대덕면 676-1(대학634)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할 구역은 내리를 중심으로 미양면과 죽리를 포함하여 면적 38.65이고, 주민 11,407여명의 치안을 책임지게 된다.

 내리파출소 신설 이유는 내리지역이 원룸과 상가 밀집지역으로 안성시 외국인의 약 25%가 이곳에 밀집하여 거주하고 특히, 5대 범죄 발생률이 안성시의 15%를 차지할 만큼 치안에 대한 주민 불안감이 크므로, 체감치안제고를 위해 주민의 요청에 부응하여 파출소를 신설한 것이다.

 이날 신축 개소식 현장에는 안성경찰서장 및 협력단체장 등 경찰서 관계자 및 국회의원, 안성시장, 시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인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연명흠 안성경찰서장은 내리파출소 신설로 인하여 지역주민과 유대를 강화하고 보강된 순찰차량과 경찰력으로 신속한 신고처리 등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내리파출소 개소로 안성경찰서에는 중앙공도지구대를 비롯하여 대덕내리 파출소 등 10개의 지역경찰관서가 운영되고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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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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