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지사장 홍태식)는 말기환자와 그 가족이 편안하게 삶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통증과 증상의 완화, 심리·사회·영적 상담, 음악·미술요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제공 대상자를 8월 4일부터 말기 암 환자에서 말기 후천성 면역결핍증·만성폐쇄성 호홉기 질환·만성간경화 질환까지 확대된다고 밝혔다.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종류로는 ①통증 및 기타 신체적 증상완화 ② 환자 및 가족의 심리사회적, 영적문제 상담 ③환자와 가족 교육(환자를 돌보는 방법, 증상조절 등) ④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의 돌봄 봉사 ⑤사별가족 돌봄 서비스 ⑥음악, 미술 요법 등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 된다는 것이다.
호스피스·완화 서비스 제공 유형은 입원형, 자문형, 가정형으로 구분되는데 호스피스·완화의료란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루어진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팀이 통증 등 환자를 힘들게 하는 신체적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도와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의료서비스이다.
홍태식 안성지사장은 “ 환자의 연명치료 과정의 고통에서 벗어 날 수 있고,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통증조절로 신체적 및 정신적 안정을 가져오게 해서 하루하루 의미 있고 존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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