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안성시립중앙도서관에서

건강백세 시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운동’ 건강강좌 개최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안성시립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건강100 시대를 맞이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운동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단일질환 사망원인 1위로 알려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보제공과 예방관리를 위해 고신대학교 고광욱 교수를 초청해 예방정보와 위험인자 및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 속 운동 건강관리에 대해 강의한다.

 이날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단계인 내 혈압혈당 바로알기(레드서클)캠페인도 함께 할 계획이며, 고혈압, 당뇨병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겐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혈압당뇨병 교실(매주 화/14:00, 4)프로그램을 추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초겨울인 12월이 되면 뇌졸중, 심근경색 같은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특히 유의하여야 하며, 특히 한국인의 3대 사망 원인 중에 하나인 뇌혈관질환은 작은 혈관이 막혔을 때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자각하기 어렵지만, 큰 혈관이 막히기 시작하면서 증상이 나타나 이때는 이미 치료가 어렵고 치료된다고 해도 심각한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어 조기발견과 예방이 최우선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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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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