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캠핑장 카라반 운영개시

카라반7대, 글램핑 10동, 주차장 17면 등

 안성시는 캠핑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 안성맞춤캠핑장의 카라반에 대하여 정식운영을 오는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성맞춤 카라반 및 글램핑 캠핑장은 금년 보개면 복평리 302-4번지 일원에 사업비 6(도비50%, 시비50%)을 들여 조성하였고, 주요 시설은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한 숙박야영시설인 카라반7, 글램핑 10, 주차장 17면 등으로 만들었다.

 카라반를 사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1211일부터 이용신청 예약을 받는데, 안성시청 및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20181월 카라반이용은 12159시에 기존의 방식과 같이 인터넷으로 예약이 가능하다고 시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그 외 글램핑 시설(10)은 향후 내·외부시설 및 내부물품을 보완하여 2018년 봄에 개장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맞춤 캠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안성시는 이번 카라반 캠핑시설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가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캠핑명소로 시민들에게 기억되길 기대하고 있는데 문의는 농업기술센터(소득기술과) 맞춤랜드팀(031-678-267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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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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