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삼

안정웅

안성시 약초연구회 (104)

  만삼   

세계평화봉사단

안성시지회장 안정웅  

 이 식물은 해발 1,200~3,800m의 고랭지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다. 만삼은 인삼 대용으로서 모기약으로 효력이 뛰어나고 오랫동안 다량 복용해도 아무런 부작용이 없이 효력이 증대 될 뿐이다. 그런데 국내에서 거의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안타깝게 여겨 소개 하려고 한다.

 만삼은 중국에서는 당삼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우리 식으로 만삼이라고 하면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가 없다.

 약리작용으로 신체 면역 기능 증강, 항산화 작용, 노화방지, 행궤양작용, 평활근 수축증강, 진정작용, 기억력 개선, 조혈기능 촉진 작용, 심장기능 보호, 폐암세포 억제 작용, 혈당 상승 작용, 뇌기능 향상작용, 위산증가 억제 작용, 자궁흥분 작용, 체온 하강 작용, 고지혈 강화 작용, 기억력 개선, 자유기 억제 작용 등 건위, 호흡기능 활성화 증강, 진액 생성 촉진 작용으로 비위 허약, 소화불량, 음식감소, 식욕부진, 사지무력, 묽은 변, 만성 해수, 천식, 식은땀, 기운과 혈액이 부족한 증상을 개선한다.

 기혈허약으로 인한 어지럼증, 울렁거림 등에는 만삼 15g, 황기 12g, 당귀 12g, 천궁 12g, 백출 8g, 숙지황 8g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혈허로 잠을 잘 못자고 헛꿈을 꾸며, 꿈이 많고 잘 놀라는 경우 산조인 20g, 만삼 15g, 용안육 15g 사용된다. 기허로 인한 감기, 오한 발열에는 만삼 12g, 황기 12g, 방풍 6g, 백출 6g, 소엽 6g, 생강 3쪽 사용한다.

 기혈이 모두 쇠잔하고 열이 복부나 장권에 정체된 경우 만삼은 심장기능 개선에 현저한 효과가 있다. 관상동맥경화증 환자에게 좋으며, 만성심장 쇠약 환자에게 약침제로 응용하면 심장의 박동력, 심장 지수를 현저히 증가시킨다. 협심증, 관상동맥경화증에도 심장기능의 증가로 혈소판 응집억제 작용, 혈전억제 효과가 증명되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