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10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최된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위원회는 지난 6일 안성맞춤아트홀 세미나실에서 회의를 갖고 축제 기간, 축제 장소를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추석 연휴가 9월말로(9월 22일~9월 26일) 추석 전 개최의 경우 통계적으로 강수의 우려가 높고 10월 중순부터는 날씨가 추워져 나들이객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 개천절부터 10월 7일까지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작년 축제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5일간에 걸쳐 ‘안성 바우덕이, 온 나라의 신명이 되다’라는 주제로 안성맞춤랜드에서 펼쳐졌다. 바우덕이 선발대회, 바우덕이 창작 마당극 등을 통한 주제 강화, 옛 어른의 향수를 자아내는 옛 장터를 재현하여 조선시대의 낭만을 구현하는 등 축제의 다각적인 발전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로 인해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축제글로벌명품대상을 수상하여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고, 또한 ‘경기도 경기관광대표축제’, ‘2018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우수축제’에도 선정된 바 있다.
황은성 축제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시민이 만드는 축제, 농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에 도움 되는 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선 세계적 축제로 바우덕이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시청 공직자의 노력과 안성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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