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도읍 불당리 노인회(회장 성달희)가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아름답고 활력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이색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노인들은 물론 주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불당리 노인회는 농한기 농촌생활에서 오는 무료함을 달래고, 활기 있는 노년생활을 유도한다는 계획 하에 지난 6월 18일부터 다양한 원예활동과 체험을 목적으로 원예활동 체험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성달희 회장은 이에 대해 “마을 노인들에게 녹색식물의 다양한 형태를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쉽고, 간결한 원예활동의 폭을 넓혀 줌으로써 노년기 무료함을 벗어나게 하기 위한 안성시농촌노인운영계획의 일환으로 원예활동과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생물의 성장과 변화 상태를 직접 목격하고 쉽고 간결한 원예활동 참여로 보람 있는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노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프로그램 운영의 목적과 경위를 밝혔다.
노인회 원예활동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6일까지 5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마을회관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박양숙 강사 등 3명이 열성을 다해 지도를 하고 있다.
불당리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역량 높고 일 잘하는 박남균 이장과 주민들의 뜻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 살기 좋고, 행복한 안성최고 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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