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건강가정센터와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자녀를 키우면서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함께 나누는 품앗이 형태인 ‘공동육아 나눔터’를 오는 2월 14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육아 나눔터란 자녀돌봄 및 아동양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일시 돌봄서비스(바쁠때 자녀를 맡기는 시스템)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면서 이웃들과 같은 관심과 정을 나누며 상호신뢰 관계를 증진시키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다.
공동육아 나눔사업 운영시간은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 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이며 회원제로 할 경우 월 3만원의 이용료를 내고 참여할 수 있는데 그러나 비정기적 회원은 하루 2천원이다.
시는 이웃이 함께하는 공동육아 나눔터를 통해 지역주민의 양육부담을 줄여주고 나눔과 협동의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대된다.
이 공동육아나눔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또는 안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 677-9336)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