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생활로 지친 환우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듬뿍

안성성모병원, 환우와 보호자들에게 음악 선물한 ‘힐링 콘서트’ 개최

  안성성모병원(원장 이주한)이 지난 12일 오후 1220분 병원 신관 1층 로비에서 환우 및 보호자들을 위한 제2시민과 함께하는 음악 힐링콘서트를 개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날 콘서트에서는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전장식 교수의 ‘You raise me up’, ‘백만 송이의 장미하모니카 연주를 시작으로, 아시아연합신학대학교 음악학장 현광철 교수의 감미로운 색소폰 독주와 샘앙상블팀의 섬집아기’, ‘사명’, ‘첨밀밀등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여 환우와 가족들의 찬사를 받았다.

 안성성모병원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환우 및 보호자들을 위로하고자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 힐링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회 콘서트에서는 안성 피아노협회와 안성맞춤 여성합창단의 재능기부로 콘서트가 진행된 바 있다.

 안성성모병원 이주한 병원장은 "이번 힐링 콘서트를 통해 짧은 시간이지만 음악을 통해 입원생활로 지친 환우와 가족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와 기쁨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앞으로도 환우와 보호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서트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환자를 내 가족처럼 모시고 있는 안성성모병원이 주최하고 샘앙상블의 후원으로 진행 된 이번 힐링콘서트는 정기적으로 음악 뿐 아니라 공연과 미술전시, 강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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