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마을비전 발표대회 개최

주민 주도형 마을 만들기 ‘우수마을 선정’ 시상

 안성시가 지난 28일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2019년 제8회 안성맞춤 마을대학마을비전 발표대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우석제 안성시장,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안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강선환 상임회장을 비롯하여 지도 교수진, 담당 공무원 및 시민단체, 참여마을 주민 등 약 19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교육을 수료한 8개 마을의 비전 발표대회가 진행되었고, 2부에는 비전발표대회 및 중급마을 시상식과 96명에 대한 마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또한, 전문심사위원과 주민평가단 16을 구성하여 비전발표대회를 평가함으로써 주민들이 주도(참여)하는 상향식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마을비전 발표대회 대상은 일죽면 마림 마을의 하얀99마을 마림 고령친화마을 금광면 내개산 마을의 정겨운 내 고향 내개산 마을이 선정되어 마을 사업비로 각 3천만원을 지원 받게 되었다.

 최우수상은 보개면 송동마을 외 3개 마을이 선정되어 각 2천만원, 우수상은 미양면 보촌마을 외 1개 마을이 선정되어 각 15백만원을 마을사업비로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안성맞춤 마을대학은 마을만들기의 4대 주체인 행정() 주민() 전문가(), 시민단체(市民團體)가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안성시만의 독자적인 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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