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보건진료소가 소외계층 없는 건강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두근두근 뇌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내실 있는 치매예방관리를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서운면과 고삼면의 3개 보건진료소(산평, 송정, 쌍지)는 지난 1월부터 의료취약지역의 거동불편 노인들에게 두뇌 자극활동과 신체활동을 증진시켜 치매를 예방하는 ‘두근두근 뇌운동 프로그램’을 운영,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참여 인원수 미달로 시청 사회복지과나 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 진행하는 경로당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없는 소외된 경로당 8군데를 선정하여 매주 1회 관할 지역 보건진료소장들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혈압‧혈당 체크는 물론, 뇌 신경자극 체조와 두뇌활동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송정보건진료소는 하반기부터 진행하고 있는 ‘전화한통으로 마음 통하기’ 사업, ‘뭉근하게 풀어보자’ 스트레칭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역에 위치한 15개 보건진료소는 진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통해 농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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