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 나섰다

안성2동, 환경정비 추진

 안성2동 자원봉사대원 30여명이 지난 12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방문하여 대대적인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자는 장애 등으로 인하여 고물, 폐품 등 쓰레기를 수개월 방치하고, 물건 정리를 하지 못해 해충이 다량 번식하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인근 주민들까지 피해를 받아왔다.

 이날 안성시 적십자회, 한국부인회, 석정자율방범대 등 봉사대원 30여명은 집안 구석구석에 쌓여있던 고물, 쓰레기, 부패한 음식물 통 등을 말끔히 치우고 청소와 해충 소독 등을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김삼주 안성2동장은 “모두가 기피하는 일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봉사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저소득가구 주거환경개선뿐만 아니라 열악한 환경상태로 인해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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