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가을 나들이’ 진행

 안성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4일 죽산면 소재 칠장사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돌봄으로 인한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상호간 신뢰와 정서적 힐링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가족 간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늘 활기차고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지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치매안심센터는 이 외에도 △치매환자 가족 상담 △치매환자가족 교실 △치매환자 자조모임 △치매가족카페 등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 돌봄 부담을 경감해 주는 다양한 치매환자가족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