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건소(소장 박창양)가 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국가 암 검진과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사업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이며 당해 연도 검진대상자 중 보험료 기준(2020년 1월 기준) 직장가입자는 10만원 이하, 지역 9만4천원 이하에 해당하는 자로, 검진비용은 국가가 3년 연속부담한다.
국가 암 검진은 전국 검진지정기관에서 가능하므로 필요 시 검진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 방문하면 검진을 수 있다.
대상 암 |
검진대상 |
검진주기 |
검진방법 |
위 암 |
만40세 이상 남녀 |
2년 |
위내시경검사 |
간 암 |
만 40세 이상남녀로 간경변증이나 B형간염항원 또는 C형간염항체 양성인 자 |
6개월 (상·하반기) |
간초음파검사 +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 |
대장암 |
만 50세 이상 남녀 |
1년 |
분변잠혈반응검사 (이상 소견 시 대장내시경 검사) |
유방암 |
만 40세 이상 여성 |
2년 |
유방촬영술(양측) |
자궁경부암 |
만 20세 이상 여성 |
2년 |
자궁경부세포검사 |
폐 암 |
만 54~74세 중 흡연력 30갑년*이상인 자 (*갑년:하루평균담배소비량×흡연기간) |
2년 |
저선량 흉부 CT검사 |
아울러,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및 폐암) 진단 시 해당 암 의료비 일부(의료급여수급자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 200만원까지)를 지원하므로 대상자는 반드시 해당 연도에 국가 암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에서 수행하는 사업인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이번 여름 휴가에 암 검진을 꼭 받고, 검진 결과에 따라 의료비도 지원받음으로써 치료에 대한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 ☎678-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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