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업‧제조업조사 실시

오는 8월 10일까지 관내 740여개 사업체 대상

 안성시가 다음 달 10일까지 ‘2019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매년 통계청 주관으로 안성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광업‧제조업조사는 광업‧제조업에 대한 산업구조와 분포 및 산업 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연구 분석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종사자 10인 이상이면서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는 안성 관내 740여개 광업 및 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명,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및 영업비용 등 14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조사 하던 예년과 달리, 비대면 조사(인터넷조사, e-mail, Fax 등)와 대면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조사시작 전 조사원이 전화로 두 방식 중 사업체가 선호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과정에서 수집되는 사업체의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고,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1월에 잠정결과가, 12월 이후에 확정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업제조업조사가 지역 산업구조 분석에 중요한 조사”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조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 발전 전략수립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철도와 흥망성쇄를 겪어온 안성시
안성시의회 이관실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안성시의회 주관 ‘안성형 철도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의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관실의원은 ‘철도유치를 통한 안성의 균형발전과 성장기반구축’라는 주제로 안성의 철도역사와 현재의 교통현실, 그리고 안성형 철도유치방법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 의원은 “안성은 철도와 함께 흥망을 겪어온 역사를 가졌다. 안성이 여전히 버스와 자가용등 도로교통에 의존하는 현실로 인접도시 교통망이 제한적이면, 일자리를 이동하더라도 자동차로 출퇴근할 시간이 길어져 안성을 떠나게 된다”고 현재의 교통현실을 지적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수도권내륙선과 부발선에 대해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부발선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되지 못했고, 수도권내륙선은 예비타당성조사조차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그 원인을 “수도권지역과 비수도권지역의 평가방식이 다른데, 수도권에 있는 안성시는 평가항목(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중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삭제된 평가 기준에서 인구밀도가 낮고 경제유발효과가 적어 BC값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수도권이면서 비수도권 수준의 경제적 타당성을 가진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