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면, 아름다운 화단 만들기 구슬땀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 위한 건강 힐링 공간 조성

 고삼면(면장 백봉기)이 지난 21일 고삼면 소재 고삼호수로 주변에 아름다운 화단을 조성, 코로나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파했다.

 이날 오전 8시 고삼면의 전 공직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지역주민에게 아름다운 힐링 거리를 제공하고자 화단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화합의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꽃을 심었다. 화단에는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할 국화, 메리골드, 사루비아, 맨드라미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했다.

 고삼면은 지난 5월과 6월에는 고삼저수지 일원에 신규 화단을 조성하기도 했으며 수로정비를 통해 다양한 물고기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자연 생태가 어우러진 산책 거리를 마련하는 등 저수지 일원을 탈바꿈하기도 했다. 또한, 면사무소 삼거리 일대에는 추가로 코스모스를 식재하여 코로나로 지쳐있을 주민들에게 건강한 사색의 공간을 제공했다.

 백봉기 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한마음이 되어 구슬땀을 흘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로 침체되어 있는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이 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화단을 통해 힐링과 여유를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안성을 찾는 방문객들이 언제나 찾고 싶은 안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제발, 평화를”… 방글라데시 청소년이 그린 절규, 세계를 울리다
방글라데시의 한 청소년이 그린 평화를 향한 절규가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다.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어린이의 모습을 담은 이 작품은 40개국 1만 5932명이 출품한 국제대회에서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시상식에서 방글라데시 샨토-마리암 창의기술 아카데미 소속 타스피하 타신의 작품 ‘평화를 향한 절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타신의 그림은 전쟁의 한복판에 선 인류의 절박한 외침을 생생히 담아냈다. 작품 중앙에는 눈을 감고 기도하는 어린이가 자리한다. 어린이 주변으로 탱크와 미사일, 불타는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으며, 가시 철조망과 하늘로 뻗은 손들이 전쟁 속 희생자들의 고통을 표현했다. 연기 속 흰 비둘기와 평화 상징을 품은 눈, 뒤편의 국기들과 유엔 로고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 곳곳에 새겨진 ‘제발(please)’이라는 단어가 관람자의 시선을 붙든다. “언뜻 보기에 이 작품은 혼돈과 불길, 파괴,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평화를 향한 침묵의 기도를 보게 된다.” 타신은 수상 소감에서 작품에 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