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묵연회 서예전 개최

일죽묵연회 회원 서예 작품 30점 전시 큰 호평

 일죽묵연회(회장 윤경순) 서예전이 지난 25일부터 3일간 일죽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서예전에는 회원들이 정성으로 쓴 격조 높은 서예작품 30점이 전시돼 관람하기 위해 찾은 면민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윤경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수업을 하지 못했지만 회원들 각자가 혼신의 힘을 기울 여 작품을 출품했다”며 “코로나19로 작게나마 서예전을 개최했는데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일죽면 회원분들이 프로는 아니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서예활동을 꾸준히한 흔적이 고스란히 작품에 스며 있는 것 같다”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정성들여 작품을 완성하고 서예전을 개최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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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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