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아트홀, 크리스마스 맞아 뮤지컬 '김종욱 찾기' 공연 선보여

“오는 24일~25일 뮤지컬 ‘김종욱 찾기’가 안성시민을 찾아옵니다”

 안성맞춤아트홀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인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기획해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올해로 창작 14주년 맞은 ‘김종욱 찾기’는 첫사랑을 찾아 나선 여자와 첫사랑을 찾아주는 남자의 갈등을 유쾌하게 담아낸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로, 초연 당시 객석율 90% 이상을 유지하며 신성록, 엄기준, 오만석 등이 거쳐 간 유명 작품이다.

 ‘첫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공감대 형성으로 세대를 불문하고 다양한 관객들이 즐길 수 있어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이 작품은 2010년 공유, 임수정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옮겨져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과 25일 오후 2시, 5시에 각각 100분 동안 진행되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티켓은 안성시민에게만 판매된다.

 또한 1000석 규모 대공연장 객석의 30% 미만인 144석만 판매해 입장객 수를 제한하며, 아트홀 입장 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가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출입자 명단 관리도 이뤄진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660-066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제발, 평화를”… 방글라데시 청소년이 그린 절규, 세계를 울리다
방글라데시의 한 청소년이 그린 평화를 향한 절규가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다.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어린이의 모습을 담은 이 작품은 40개국 1만 5932명이 출품한 국제대회에서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시상식에서 방글라데시 샨토-마리암 창의기술 아카데미 소속 타스피하 타신의 작품 ‘평화를 향한 절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타신의 그림은 전쟁의 한복판에 선 인류의 절박한 외침을 생생히 담아냈다. 작품 중앙에는 눈을 감고 기도하는 어린이가 자리한다. 어린이 주변으로 탱크와 미사일, 불타는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으며, 가시 철조망과 하늘로 뻗은 손들이 전쟁 속 희생자들의 고통을 표현했다. 연기 속 흰 비둘기와 평화 상징을 품은 눈, 뒤편의 국기들과 유엔 로고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 곳곳에 새겨진 ‘제발(please)’이라는 단어가 관람자의 시선을 붙든다. “언뜻 보기에 이 작품은 혼돈과 불길, 파괴,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평화를 향한 침묵의 기도를 보게 된다.” 타신은 수상 소감에서 작품에 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