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무보험운전 근절 앞장

책임보험 미가입자 적발 시 최대 200만원 범칙금 부과

 안성시가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 운행을 근절하기 위해 대대적인 시민홍보 활동을 펼친다.

 시는 의무보험가입 홍보 안내문을 시청 민원실 및 읍면동사무소 등에 배부하고 홈페이지, 전광판, SNS등 언택트(비대면) 홍보방법을 활용하여 의무보험 가입에 대한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자동차를 운행하면 1회 적발 시 차종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범칙금이 부과되고, 2회 이상 적발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보유자는 자동차 사고 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과 개인적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자동차의 운행으로 다른 사람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한 경우 손해배상을 보장할 수 있도록 반드시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삼주 교통정책과장은 “자동차 무보험운행의 심각성을 모르는 시민들이 많아 앞으로도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라며 “차량 소유자는 차량을 운행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