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火요일엔 花를 꼭 만나요”

농협안성시부, ‘화훼농가 돕기 꽃 나눔’ 행사

 농협은행 안성시지부(지부장 손남태)가 지난 23일 안성시청 청사 입구에서 손남태 지부장, 김보라 시장, 김윤배 양성농협 조합장,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훼농가 돕기 꽃 나눔행사를 가졌다.

 농협안성시지부는 이날 ‘꽃 나눔 행사’를 통해 작년에 이어 대부분의 학교가 졸업과 입학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취소함에 따라 화훼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양성관내 화훼농가에서 후리지아 꽃다발과 다육식물 700개를 구입, 시청 직원 및 농협은행을 방문한 고객분들에게 나누어 주며 화훼소비를 홍보했다.

 손남태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꽃 소비가 활성화되어 농가에 도움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바쁘신 중에도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에 참석해 주신 김보라 시장님과 김윤배 조합장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농협안성시지부는 앞으로도 화훼농가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소비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제발, 평화를”… 방글라데시 청소년이 그린 절규, 세계를 울리다
방글라데시의 한 청소년이 그린 평화를 향한 절규가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다.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어린이의 모습을 담은 이 작품은 40개국 1만 5932명이 출품한 국제대회에서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시상식에서 방글라데시 샨토-마리암 창의기술 아카데미 소속 타스피하 타신의 작품 ‘평화를 향한 절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타신의 그림은 전쟁의 한복판에 선 인류의 절박한 외침을 생생히 담아냈다. 작품 중앙에는 눈을 감고 기도하는 어린이가 자리한다. 어린이 주변으로 탱크와 미사일, 불타는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으며, 가시 철조망과 하늘로 뻗은 손들이 전쟁 속 희생자들의 고통을 표현했다. 연기 속 흰 비둘기와 평화 상징을 품은 눈, 뒤편의 국기들과 유엔 로고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 곳곳에 새겨진 ‘제발(please)’이라는 단어가 관람자의 시선을 붙든다. “언뜻 보기에 이 작품은 혼돈과 불길, 파괴,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평화를 향한 침묵의 기도를 보게 된다.” 타신은 수상 소감에서 작품에 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