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 감자 기계파종 시연회 개최

“밭작물 파종 및 정식에 안성시 임대농기계 활용하자!”

 안성시가 23일 서운면 신촌리 일대에서 농업인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자파종 및 채소정식 등 다목적 이식기 4종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현재 밭작물 기계화 작업은 대부분 경운과 정지작업으로, 인력과 시간이 많이 드는 파종, 이식, 수확작업 등의 기계화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밭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봄, 가을 농기계 기종별 안전사용 교육 및 농기계 시연 등을 개최해 영농기술지도에 나서고 있으며, 밭작물 생산 전 과정을 기계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안성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하여, 당장 기계로 파종해야하는데, 이번 교육 및 시연을 보고나니 걱정도 줄었다”며 “늦기 전에 파종을 해야겠다”고 기대에 찬 표정을 지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제 감자도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가 가능하니, 농작업 시간절약 및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고령 및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사 대안으로 농작업의 기계화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안성시에서는 임대농기계를 더욱 확대 보급하여 보다 쉽고 안정적인 농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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