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머니와 청소년들이 나섰다.
안성경찰서(서장 김덕한)는 지난 26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이석기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초등학교교장, 어머니,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니폴리스 및 명예경찰소년단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경기경찰홍보단의 공연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비룡중학교와 내혜홀초등학교 등 27개교 345명의 어머니폴리스로 안성초교 등 14개교 184명을 명예경찰소년단으로 위촉했다. 어머니폴리스단은 자녀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등하굣길 아동범죄가 발생치 않도록 학교주변을 중심으로 활동해 범죄 없는 행복한 세상과 미래 주인공인 꿈나무들에 희망을 안겨주는데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명예경찰소년단은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및 왕따방지활동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편안한 학교생활 유지와 어려운 친구를 도와주는 선행 모범학생이 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