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드론 자격증 취득반' 모집

자격증 취득 위한 학과 및 실기 수업 진행

 안성시가 오는 6월 15일부터 20일까지 '2021년 드론 자격증 취득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1년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은 드론 자체 중량 2kg~7kg 범위 내의 드론을 비행할 수 있는 초경량비행장치 3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과 및 실기 수업이 진행된다.

 시는 올해 시행된 항공안전법 개정안에 따라 시민들이 초경량비행장치를 적법하고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약 60여명이며, 접수일 기준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드론은 앞으로의 발전이 더 기대되는 분야이다. 안성시민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또는 안성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안성시청 교육청소년과(☎678-68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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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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