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몽실학교, 시민정원사 활동 대상지로 선정

경기도청, 한경대학교 평생교육원 시민정원사 관리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 안성몽실학교가 경기도청 시민정원사 정원관리 및 한경대학교 평생교육원 시민정원사들의 정원 관리를 받는다고 밝혔다.

 안성몽실학교는 지난 4월 1일, 경기도청 공원녹지과에서 주관하는 ‘2021년 시민정원사 정원관리 활동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경기도청 ‘2021 시민정원사 정원관리 활동 대상지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대상지로 선정되어 정원관리 문제에 대해 한 숨 돌릴 수 있게 되었다.

 6월 14일 경기도 시민정원사 한경대연합회 심완보 사무국장과 함께 27명의 경기도청 시민정원사들이 대상지 활동이 시작되었다. 시민정원사들은 수목 전정 전문 분야별로 배치되어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목전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1일 차 활동은 오전 9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수목전정으로 정문 앞 화단이 밝게 탁 트였다. 시민정원사들은 수목에 대한 애정과 안성몽실학교를 찾는 아이들이‘밝은 마음으로 꿈을 꾸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목전정을 즐겁게 참여 한다고 말했다. 시민정원사 활동은 6월 18일 금요일까지 2일 간 진행됐다.

 또한 작년에 이어 2021년에도 한경대학교 평생교육원‘시민정원사 육성과정’에서 정원 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6월 15일, 6월 22일 2일간 본관 앞 정원 수목을 전지하고 관리했다.

 시민정원사들과의 만남은 2020년 7월 개관을 앞두고 화단 수목관리의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은행나무, 소나무, 단풍나무, 천일홍 등 다양한 수종으로 이루어진 구 백성초등학교 때부터 있던 화단이 여러 곳 있다. 정문 진입로 우측 화단, 본관 교사 앞 양쪽 화단, 건물 사이 화단 등 여러 개의 화단이 조성되어 있다. 그래서 한경대학교 평생교육원 시민정원사 육성과정에 도움을 요청했고, 19명의 시민정원사들의 2일간의 헌신적인 봉사로 정원을 예쁘게 관리할 수 있었다.

 안성몽실학교는 경기도청 시민정원사, 한경대학교 평생교육원 시민정원사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 과정은 온 마을이 함께 지원하고 함께 품는 과정이며, 안성몽실학교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21개 프로젝트가 더 잎이 무성하게 활짝 필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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