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학교, ㈜그리니쉬와 업무 협약(MOU) 체결

현장실습과 취업 통해 성공적인 직업인의 길 활짝

 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인 한길학교(교장 장은주)는 지난 7일 ㈜그리니쉬 농업회사법인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한길학교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그리니쉬 농업회사법인 권영석 대표와 한길학교 장은주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석하였다.

 한길학교와 ㈜그리니쉬 농업회사법인은 지난해 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의 중증장애인 지원 고용 사업을 통하여 첫 인연을 맺어 ㈜그리니쉬 농업회사법인에서 한길학교 전공과 학생들이 교외 현장실습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9월부터 한길학교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전공과 학생들이 교외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길학교와 ㈜그리니쉬 농업회사법인은 지역사회 장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직업 교육활동과 더불어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을 통한 성공적인 자립을 위하여 협력할 예정이다.

 ㈜그리니쉬 농업회사법인 권영석 대표는 “현장실습을 통해 만나본 한길학교 학생들의 모습은 성실함 그 자체였다. 주어진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실습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장애인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길학교 장은주 교장은 “장애인 일자리를 통하여 행복한 직장생활은 물론, 장애인들의 자신감 고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해온 ㈜그리니쉬 농업회사법인의 발자취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그리니쉬 농업회사법인과의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도 성공적인 직업인이 되어 스스로 자립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리니쉬 농업회사법인은 화훼 관련 종합 업체로 생산부터 집하, 유통, 화훼전문매장 공급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치유원예 프로그램과 더불어 장애인 고용을 통한 건강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