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제일신협, 한길복지재단 업무 협약

지역사회 내 사회적 배려 계층 자립 복지향상 위해 맞손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은 지난 25일 안성제일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면)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길복지재단 산하 한길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안성제일신용협동조합 박면 이사장과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을 비롯한 두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안성제일신용협동조합과 한길복지재단은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하여 지역사회 내 사회적 배려 계층의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안성제일신용협동조합은 정기적인 후원과 더불어 한길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안성제일신용협동조합 박면 이사장은 “한길복지재단과 한길학교의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교육활동들을 통하여 발달장애인들이 직업인이 되어 스스로 자립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다. 이러한 감동적인 모습을 안성제일신용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창섭 한길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독립적인 생활에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이러한 두 기관 간의 상호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8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은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최초 민간위탁 운영 법인으로 선정되어 안성시 장애인 복지사업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의회, 일죽면 발전위원회와 간담회 가져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1일 소통회의실에서 일죽면 발전위원회(위원장 문대식)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인 흔들바위 및 죽산성지를 중심으로 한 관광 개발 방안, 도시공원 지정, 토지 수용 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주민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개발이 부족했던 흔들바위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 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전위원회는 “흔들바위는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상징적인 장소였지만, 명확한 관리 주체 없이 방치되어 왔다”며 “앞으로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주민들이 처리하고, 행정적으로는 시의회의 협조를 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흔들바위 인근 현황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됐다. 발전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일부 지주 허락을 받아 죽은 나무와 잔가지 제거 작업을 시작했으나, 사유지가 많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한계가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발전위원회는 흔들바위 일대를 공원용지로 지정 해줄 것을 요청했다. “공원용지로 지정되면 시 예산 투입이 가능해지고, 죽산성지와 연계한 관광지 및 쉼터 개발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죽산성지 명칭 변경과 안내 간판 설치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