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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덕초교 교장 이호원 |
▲ 안성중 교장 윤승근 |
▲ 비룡중 교사 김기승 |
영예의 수상자 : 대덕초교 교장 이호원, 안성중 교장 윤승근, 비룡중 교사 김기승
교직을 오로지 천직으로 여기고 투철한 국가관과 교육발전의 신념 속에서 평생 사도 실천에 헌신해 온 참다운 스승을 찾아 그 숭고한 뜻을 기리는 것은 물론 스승존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 바른 새교육자상 정립과 안성지역 교육을 한층 발전시키기 위한 제21회 안성사도 대상 시상식이 13일 오전 10시부터 안성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거행됐다.
지구촌이 하나 되는 세계화 시대를 맞아 교육의 중요성이 새롭게 높아진 이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도외길을 묵묵히 걸어 온 스승의 높고 깊은 뜻을 기리고 그들에게 자긍심과 보람을 주게될 이날 기념식에는 사도대상 위원장인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급기관 사회단체장, 원로교육자. 학부모 학생 그리고 영예의 사도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대덕초교 이호원 교장, 안성중 윤승근 교장, 비룡초 김기승 교사가 부부 동반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도대상공적심사위원회 송기준 위원장은 “이번 대상후보자로 초교에서 1명 중학교에서 교장 3명, 교사 1명 등 모두 5명의 교육자가 추천되었다”며 “추천된 분들은 모두 교육자로서 사도외길을 걸어 온 훌륭한 선생들로서 수상자를 결정하기 까지 매우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송 위원장은 “교육 총경력 안성시 근무 경력 현장교육개선 및 안성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학교교육건설에 이바지한 공적을 종합해 심사를 엄격히 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황은성 위원장은 대상자로 선정된 교육자에게 상패와 순금으로 된 메달을 걸어 주면서 교육 일선에서 사도 실천과 안성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과 노고를 치하 격려했다.
황은성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평생을 사도의 길을 걸으며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도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아이들의 바른 인성을 위해 헌신한 수상자 여러분은 만인에게 존경을 받아야 할분들”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안성교육지원청 이석기 교육장도 기념사에서 “안성교육을 위해 남달리 열과 성을 다해 온 세분 교육자에게 안성 사도대상이라는 상을 주는 뜻은 안성 교육발전을 바라는 염원 때문”이다 면서 “이는 안성시 명품 교육혁신 도시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사도대상은 1991년 당시 이해구 국회의원 주도로 안성교육을 위해 힘써 온 관내 교원, 교사를 대상으로 매년 공적을 심사해 시상해 오고 있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