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농업 연구직 취업 준비생 대상 채용설명회

참여 학생들 농업계 전공분야에 확신, 농업 미래에 긍정적 효과 창출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29일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연구직 공무원 및 채용설명회’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농촌진흥청 연구직 채용을 희망하는 농업계 전공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농촌진흥청과의 상생과 협력 강화의 일환이다.

 농촌진흥청 강성수 연구관은 설명회에서 연구직 공무원 채용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농업 R&D사업의 전반적인 체계 및 관리방법 등 포괄적인 설명도 진행하여 호평을 받았다.

 설명회에 참여한 식물생명환경과학과 박민희 학생은 “농촌진흥청 채용설명회를 듣고 농업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을 생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농업계 전공분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학업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승홍 한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와 같은 채용설명회 및 박람회를 주기적으로 준비하여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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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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