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최고 입증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선정 쾌거

 안성시가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22 제10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축제예술/전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 제10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대한민국 축제의 경쟁력 확보, 지속적 개선 동기 부여, 지역 이미지 제고, 브랜드 가치 증대를 위해 2012년부터 각 부문별(축제예술, 축제관광, 축제경제, 축제콘텐츠, 축제관객, 축제공로 등)로 시상해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3차의 엄정한 평가로 전국단위의 90여개 축제 중 최종 28개 축제가 부문별 대상으로 선정됐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2019년에 이어 2022년에 수상하게 됐으며, 사실상 축제를 개최하지 못한 2019년, 2020년을 제외하고 연속수상을 하게 됐다.

 2021년 개최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최초로 비대면으로 개최됐으며 작년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안성시 유튜브를 통한 공연프로그램, 주요 도심 경관조명 및 미디어아트 설치 운영,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지역 농특산물 홍보 판매 등이 진행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한 바 있다.

 권호웅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장은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2022 제10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 선정돼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축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제발, 평화를”… 방글라데시 청소년이 그린 절규, 세계를 울리다
방글라데시의 한 청소년이 그린 평화를 향한 절규가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다.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어린이의 모습을 담은 이 작품은 40개국 1만 5932명이 출품한 국제대회에서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시상식에서 방글라데시 샨토-마리암 창의기술 아카데미 소속 타스피하 타신의 작품 ‘평화를 향한 절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타신의 그림은 전쟁의 한복판에 선 인류의 절박한 외침을 생생히 담아냈다. 작품 중앙에는 눈을 감고 기도하는 어린이가 자리한다. 어린이 주변으로 탱크와 미사일, 불타는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으며, 가시 철조망과 하늘로 뻗은 손들이 전쟁 속 희생자들의 고통을 표현했다. 연기 속 흰 비둘기와 평화 상징을 품은 눈, 뒤편의 국기들과 유엔 로고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 곳곳에 새겨진 ‘제발(please)’이라는 단어가 관람자의 시선을 붙든다. “언뜻 보기에 이 작품은 혼돈과 불길, 파괴,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평화를 향한 침묵의 기도를 보게 된다.” 타신은 수상 소감에서 작품에 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