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훈회관

건강‧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서예교실, 웃음치료, 기체조

 안성시가 올해부터 국가보훈대상자의 노령화에 대응하고 보훈회관 활성화를 위해 건강‧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건강·문화교실은 안성시에 주소를 둔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서예교실, 웃음치료, 기체조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상반기 건강·문화교실은 오는 4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되며,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신분증 및 국가유공자증을 지참하여 안성시보훈회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보훈회관의 인식을 단순 사무실이 아닌 복지서비스의 창구로, 더 나아가 회원 간 화합의 장소로 탈피시키고자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그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일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시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678-219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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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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