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종합사회복지관, 제13회 가족사랑 지역사랑 대축제

‘다시(re) 일상, 지역과 가족에게 한걸음’ 다채롭게 개최

 사회복지법인 성결원(대표이사 김기현)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3회 가족사랑 지역사랑 대축제 ‘다시(re) 일상, 지역과 가족에게 한걸음’을 개최하고자 한다.

 성결원이 주최하고,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결원재가노인복지센터,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축제는 일상의 행복을 복지와 나눔으로 실천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여 안성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자 한다.

 행사는 메인무대에서 오전 9시 40분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기념식과 환상의 나라로 떠나는 ‘버블쇼’, 오후에는 시민동아리 및 유관기관 공연 ‘즐기자 GO’,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으라차차! 안성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가 펼쳐지며, 캠페인·놀이마당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상설마당으로 진행되는 복지사업기금마련을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에서는 의류, 잡화, 가구, 신발, 아동화, 생필품 등 좋은 제품들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인삼 튀김, 잔치국수, 젓갈류, 김치, 떡볶이, 핫도그,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된다.

 특히, 오전 11시를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매 시간마다 경품추첨을 통해 LED TV, 청소기, 치킨 쿠폰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니 가족사랑과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원하는 안성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기타 문의 사항은 안성종합사회복지관(031-671-06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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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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