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시장 소풍나들이 행사 큰 호응

주민과 학생들 대거 참여, 멋진 경연 인기 최고

 일죽시장(상인회장 임용선)이 주최·주관한 상생발전형 경기 공유마켓 ‘일죽시장 소풍 나들이’ 행사가 큰 호응 속에서 시장 활성화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일죽시장이 지난 3일 경기도, 안성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함께 일죽시장 내에서 열린 너프비틀존워터 페스티벌에 일죽면면민을 비롯해 인근 죽산, 장호원에서 많은 사람들과 학생들이 참서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워터 시설물에서 수퍼소커, 타겟마스터, 스피드워터밤, 어린이 DJ, 버블폼파티 등이 그리고 워터건, 줄다리기, 위터건 꼬리잡기, 워터건 박터트리기 등 게임 대회에 학생들과 주민들이 참가해 멋진 경연을 보여주었다.

 특히 청미음악회에 참석했던 많은 사람들이 시장으로 몰려와 안성바우덕이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 속 볼거리를 즐기며 함께 어울리면서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옛날 번창했던 시장 재현에 큰 몫을 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