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파키스탄에 농⸱축산업 우수 생산기술 전수

파키스탄 교수진에게 대학의 생산력 제고, 역량 강화 교육 통해 농·축산분야 발전 도모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9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2주간 파키스탄 대학 관계자들을 초청, 파키스탄 농축산업 생산력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에 초청된 대학은 파키스탄 건조농업대학교(PMAS-Arid Agriculture University Rawalpindi)와 무함마드 나와즈 샤리프 농업대학교(MNS-Muhammad Nawaz Shareef University of Agriculture, Multan) 교수진 20명이다. 이는 ‘파키스탄 농·축산업 생산력 제고 역량강화사업’의 3차년도 초청연수의 일환이다.

 이번 연수의 취지는 파키스탄 현지 사육 동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한국의 축산산업 발전전략 및 기술 이해다. 이에 분야별 전문 강사진과 함께하는 이론 강의 및 유관기관 현장견학, 한국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종적으로는 파키스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액션플랜(Action Plan)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책임자인 한경대학교 동물생명융합학부 남인식 교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던 초청연수가 2년 만에 재개된 만큼 현장 실무 위주의 연수로 구성했다”고 밝히며 “이번 연수가 파키스탄 농⸱축산업분야의 발전을 깊이 있게 모색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제발, 평화를”… 방글라데시 청소년이 그린 절규, 세계를 울리다
방글라데시의 한 청소년이 그린 평화를 향한 절규가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다.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어린이의 모습을 담은 이 작품은 40개국 1만 5932명이 출품한 국제대회에서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시상식에서 방글라데시 샨토-마리암 창의기술 아카데미 소속 타스피하 타신의 작품 ‘평화를 향한 절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타신의 그림은 전쟁의 한복판에 선 인류의 절박한 외침을 생생히 담아냈다. 작품 중앙에는 눈을 감고 기도하는 어린이가 자리한다. 어린이 주변으로 탱크와 미사일, 불타는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으며, 가시 철조망과 하늘로 뻗은 손들이 전쟁 속 희생자들의 고통을 표현했다. 연기 속 흰 비둘기와 평화 상징을 품은 눈, 뒤편의 국기들과 유엔 로고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 곳곳에 새겨진 ‘제발(please)’이라는 단어가 관람자의 시선을 붙든다. “언뜻 보기에 이 작품은 혼돈과 불길, 파괴,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평화를 향한 침묵의 기도를 보게 된다.” 타신은 수상 소감에서 작품에 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