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면 새마을회

설 명절 앞두고 흰 떡으로 사랑 나눔

 양성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오민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향자)가 19일 오전 양성면사무소에서 회원 약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흰 떡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안성시 새마을회와 양성농협에서 후원받은 흰 떡을 관내 독거노인 가구 70세대에 나누어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 사랑을 전했다.

 오민근 회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흰 떡을 나누어드리고 함께 따뜻한 명절을 지내도록 도와드려 뿌듯하다.”며 “올해에도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양성면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향자 부녀회장은 ”오늘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물품을 후원해주신 안성시 새마을회와 양성농협에 감사를 표하며 항상 앞장서서 봉사하는 양성면 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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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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