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은 누구?

민주당 영입인재 1호, 발레리나, 장애인, 교수에서 정치인 변신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토록 많은 분들이 개소식을 찾아 주시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발 디딜 틈 없이 사무소를 가득매운 당원과 내빈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젊은 패기와 새로운 정치로 성장이 정체된 안성의 새 먹거리 창출과 활력 제고를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최혜영 의원은 지난 6개월간 106건의 지역일정 및 간담회에 참여하는 등 안성 지역에서 활동을 열심히 해왔다는 것이 주위의 말이다.

 최 의원은 경남 거제 출신으로 민주당 인재영입 1호로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21대 국회 보건복지의원, 국회예산결산위원, 민주당 정치혁신위원, 사회적참사TF위원 등으로 활동 중에 있다.

 최 의원은 열여섯살에 발레리나가 되었고, 발레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평범한 발레리나의 삶을 살던 중 스물다섯 나이에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되면서 삶의 전부였던 춤을 포기했고, 서울로 상경해 뮤지컬 배우 생활을 하다가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강사로 이름이 알려졌으며, 강사 활동 중 학업 증진을 통해 여성 척수 장애인 최초 재활학 박사 학위를 취득, 교수가 됐다.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국가차원의 쌀값 대책마련 촉구’ △환경부장관 상대 ‘안성천 수질개선 및 공공하수도사업 국비 확보 필요’ △산업통산부 장관에겐 ‘안성시 반도체 인력 양성·재교육을 위한 예산 반영 필요’ 등 안성 현안을 집중 질의 했다.

 국회예산결산위원으로 2023년 정부 예산에 △안성-구리 고속도로 건설(첨단 도로교통체계) 57여억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첨단 도로교통체계) 50여억 △한경대-복지대 통합추진 지원(대학구조 개혁지원) 26여억 △안성 원곡 관로 신설(하부관로 정비) 5억 △안성 원곡 공공하수처리 시설 증설(하수처리장 설치) 5억 △안성테크노벨리(공공폐수처리 시설) 3억 △안성 대덕-용인 남사 도로 신설구간 사전타당성 조사(국가지원 지방도 건설 지원) 2억 △안성 칠장사 및 석남사 보수정비 2.45억원 등 약 150억을 지원 받게 했다.

 최혜영 의원은 이밖에 2020년부터 국정감사NGO모니터단 국리민복상, 대한민국 파워리더 등 16개 부문 상을 연속 수상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