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안성지역위원회 당원총회 개최

노동탄압 공안탄압 분쇄! 2,000 당원 확대, 분회강화! 총선승리! 결의

 진보당 안성지역위원회(위원장 김지은)는 지난 19일 오후 당원총회를 개최했다.

 안성진보연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당원총회는 김지은 안성지역위원장, 김익영 경기도당위원장, 정용길 건설노조 안성지대장, 허제욱 학교비정규직노조 안성지회장, 공봉국 안성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등 80여명의 당원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김보민 사무국장의 사회로 1부 당원 공동체 놀이, 모범당원 분회 시상, 2부 당원총회,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익영 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태원 참사, 안보무능, 외교참사에 난방비 폭탄, 고금리 물가폭등으로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어느것 하나 해결 못하고, 무책임한 변명과 종북몰이 공안탄압으로 정권의 위기를 벗어나려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지은 안성지역위원장은 진보당 안성지역위원회 집권전략 발제를 통해 “안성 인구 1%인 2,000당원 확대와 당원 활동의 기초조직인 분회 건설 강화, 2024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자”며 “의지를 높게 세우고 목소리만 높인다고 세상을 바꿀순 없다. 안성시민들 속에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당의 뼈대를 강화하자”고 진보집권의 이정표를 발표하였다.

 한편, 진보당은 지난해 6월 1일 실시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을 포함 21명의 당선자를 배출해, 당선자수로는 제3당으로 도약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