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와 희망브리지

독거·치매 어르신·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지원물품 배부

 안성시보건소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식료품과 정서관리 물품을 지원받아 취약계층 530명에게 배부한다고 알렸다.

 안성시보건소(소장 나경란)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레토르트 식료품(햇반, 즉석짜장, 야채죽 등) 12종, 정서관리세트(컬러링북, 공기정화식물세트, 허브차 등) 7종,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를 지원받고 독거어르신, 치매어르신, 정신질환자, 재가 장애인, 거동 불편자 등 530명에게 배부한다는 것.

 지원 물품은 1세트당 11kg로 2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 동안 사업 담당자들이 직접 대상자 집으로 전달하며, 대면 방문을 통해 대상자들의 안부 확인, 정서적 지지, 사례관리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물품을 지원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물품을 후원해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여 코로나19 등으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LNG발전소 건설계획 철회 투쟁은 계속되고 있다’
“안성은 전력 공급지가 아니다” 안성시의회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초고압 송전선로 안성지역 관통 건설 계획과 관련, 발 빠르게 지난 3월 18일 제23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공식 철회 요구 결의에 이어 안정열 의장의 반대를 위한 삭발식 단행과 송전선로 건설 반대 리본패용 등 한전의 일방적 추진에 맞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졸속 환경영향평가 무효와 LNG발전소 건설계획 철회 촉구에 나서는 증 반대 투쟁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안성시의회는 시민의 건강과 지역 환경을 위협하는 용인 죽능리 LNG열병합발전소 건설계획에 강력히 반대하며, 해당 사업의 부당성과 환경영향평가 절차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지난 4일 오후 시청 별관 앞에서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정열 의장을 비롯해 전·현직 의원, 보개면 석우 마을 김재홍 이장, 박성순 청년회장 등이 참석, 주민 동의 없는 졸속 환경영향평가 무효와 LNG발전소 즉각 중단을 외쳤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SK이노베이션과 중부발전이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용인 SK 부지 내에 1.05GW 규모의 LNG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반경 10㎞라는 가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