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안성선거구 개표결과 현역 조합장이 모두 당선되어 현역의 벽을 뚫기 어렵다는 것이 증명됐다.
이번 선거의 특징은 여느 선거와 달리 단독 출마에 따른 무투표 당선자가 6명이 되는 등 과거 난립과는 다른 현상을 보여주었다.
22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서운농협 신기영 조합장, 미양농협 김관섭 조합장, 대덕농협 양철규 조합장, 양성농협 김윤배 조합장, 죽산농협 송태영 조합장, 삼죽농협 장용순 조합장이 단수로 일찌감치 당선됐다.
경선 조합장 선거에 안성 오영식, 서안성 공도 윤국한, 금광 정지현, 보개 김학범, 고삼 윤홍선, 축협 정광진, 안성산림 김현치 조합장이 당선됐으며 현 조합장이 출마하지 않은 일죽은 유동현 전 조합장이, 안성원예 안승구 공도지점장, 그리고 인삼농협의 경우 양희종 전 경제사업본부장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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