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 학교자율과제 한 걸음 더!

상반기 학교자율역량강화 연수 지원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해)이 경기미래교육 실현의 작동기제인 학교자율과제 운영의 내실화를 돕기 위해 4월~7월까지 찾아가는 학교자율역량강화 연수를 지원했다.

 용머리초 외 12개교를 대상으로 19차례 연수를 지원함으로써 학교자율과제 실행에 밑거름이 되었다.

 학교자율과제는 교육공동체의 숙의를 거친 학교 현안을 중심으로 진단·계획·실행·평가의 선순환 과정을 통해 학교의 자율역량을 높여 모든 학교가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해가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기제이다.

 학교자율과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학교현장에서 원하는 지원 희망 항목은 △학생맞춤형 교수학습 활성화 △미래형 교수학습 개발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 △문화예술교육 △창의·융합교육(생태, 환경, 다문화) △인성시민교육 강화로 분류되었다.

 심상해 교육장은 “학교자율과제의 안착을 위해 지원청에서의 맞춤형 연수 지원이 매우 고무적이다. 이를 통해 학교자율과제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이 안정적으로 발휘되어 학생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2023년 하반기에도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자율역량강화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며, 9월에는 업무담당자 연수 및 교사네트워크 협의회를 통해 학교자율과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교별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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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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