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세주·박명수 도의원, 지역발전을 위해 맞손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발 벗고 나서

 황세주·박명수 경기도의원이 13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안성시 지역발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황세주 의원과 박명수 의원은 정담회를 통해 2023년 2차 특별조정교부금 신청 현황을 검토하였으며, 지역 현안 해소와 주민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경기도 예산 담당 부서에 전달했다.

 황세주 의원은 “제시된 사업들은 대부분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어르신과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으로 편성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제안한 사업이 모두 선정되어 안성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했다.

 박명수 의원은 “안성시는 도시와 농촌지역이 혼재해 있고 행정 면적이 넓어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고 강조하면서 열악한 안성시의 재정 현황 등을 고려하여 경기도 차원에서 특별조정교부금을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예산 담당 부서 담당자는 “지역주민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사업 신청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특별조정교부금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시 관계자 등이 협의하는 절차를 거쳐 관련 예산을 반영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