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사랑운동’협약체결

안성사랑카드로 장학사업 동참

 안성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황은성 시장, 이상석 한국일보 부사장, 정성호 KB국민카드 상무, 유길상 안성시민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관내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고장 사랑운동 협약식’을 맺었다.

 내고장 사랑운동은 한국일보사 주관으로 도시와 지방간 양극화를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나라경제를 살리자는 범 국민운동으로 협약후 3개월간 안성사랑카드(KB 국민카드)발급 1좌당 1만원, 이용객의 0.2%를 안성시민장학회 장학기금으로 적립된다.

 협약식에서 황은성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번 운동에 참여해 안성시의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장학금을 지급,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상석 한국일보 부사장은 “이 운동은 카드 사용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시민과 공무원은 물론, 지역 경제인들이 동참한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안성시민장학회는 재능이 우수한 지역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이 곤란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서 인재개발과 교육복지를 실현할 목적으로 안성시 출연금 60억원으로 올 3월 설립됐으며 시민의 참여를 위해 1인 1구좌 갖기운동(1구좌 5천원)을 전개해 9월 20일 현재 회원 170명에 1억 7천 200만원(3만 4천 332구좌)의 장학금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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