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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교육환경과 패러다임에 공동 대처 최선 다할 터
이원희 총장,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선출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이 경인지역 32개 4년제 대학 총장들의 공식 모임체인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는 지난 28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원희 총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는데 이원희 총장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원희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학정원 감축, 대학 재정 자립도 및 교육의 질 향상 등 각 대학들이 처한 공통 현안을 개선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포부를 피력한 뒤 “교육환경 및 패러다임이 급변하면서 대학이 개별적으로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경인지역 대학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해결방안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RISE 체계 등 정부와의 협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원희 총장은 한경대학교(안성 소재)와 한국복지대학교(평택 소재)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끈 장본인이다.

 그는 2022년 10월 한경대학교 총장에 취임하자마자 지역사회 반대로 진척이 안됐던 한국복지대학교와의 통합을 성사시키기 위해 지역시민단체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설득을 하는 등 행동하는 리더의 모습을 보였고 이에 감동한 지역 시민사회 단체들은 결국 대학통합에 찬성하였고 교육부 또한 대학 통합을 최종 승인하여 2023년 3월 1일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교’인 한경국립대학교가 탄생했다. 한국복지대학과의 통합 사례는 현재 대학 통합을 준비하는 타 대학에도 본보기가 될 정도로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원희 총장은 통합 이후 본격적으로 대학발전에 나섰다. 한국복지대학의 장애인 분야와 한경대학교의 농업 및 IT 분야 등 양 대학의 특화된 영역의 활성화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매진하며, 아울러 교수역량 강화, 학사 개편 등 내실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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