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생활안전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

지역 생활안전 불침번으로 사명 역할 충실
유재용 신임위원장 “조직 활성화 통해 안전한 사회 만들 터”

 공도생활안전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공도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 최호섭·최승혁 시의원, 천동현 안성시재향군인회장, 김상희 안성소방서 여성연합위원장, 오재근 국민의힘 안성지역위원회 중앙위원장을 비롯 면내 유관 사회단체장과 회원들이 회의장 안을 가득 메운 가운데 박미옥 홍보위원장의 멋진 사회 속 10대 정우익 이임 위원장의 이임사, 유공회원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11대 유재용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저희 생활안전위원회는 지역사회 경찰활동 강화와 주민참여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 하기 위한 규정에 따라 안성경찰서 공도지구대 소속으로 출범한 지역안전 사회단체다”소개한 뒤 “사회 급속한 변화와 공도지역 인구 증가로 경찰의 힘만으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없어 우리 위원들이 지역안전의 사명감을 갖고 생활안전 치안에 나설 때 밝고 안전한 사회가 만들어 질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위원들의 더 큰 참여와 헌신을 부탁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공도지구대 생활안전위원회 임원진은 △고문 김대준, 이항재 △자문위원 이용문, 정우익 △위원장 유재용 △수석부위원장 김용원 △부위원장 민치운, 박영분 △사무국장 허윤 △감사 윤일영 △운영위원장 박점석 △홍보위원장 박미옥 △재무 엄경희 △운영위원 김정한, 전화숙, 이용관, 박정한, 김혜선 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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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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