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군, 내리사거리에서 출정식 열며 본격적인 선거 운동 시작

사전투표일인 4월 5·6일을 1차 국민 심판의 날로
"4월 10일을 국민의 승리를 확인하는 날로 만들자”고 밝혀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후보가 내리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윤종군 후보와 용광로 선대위 관계자, 지지자 등은 3월 28일 오전 7시부터 내리사거리에 모여서 선거기간 첫 아침 출근인사를 대대적으로 벌였다. 이후 아침 7시 반부터는 용광로 선대위 출범식이 열렸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우석제 전 안성시장은 “평택, 용인, 천안 모두 발전하는데 안성만 그대로”라고 지적하며 “정체된 안성을 발전시킬 사람이 바로 윤종군”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서 연단에 선 김지은 진보당 안성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윤종군을 선택할 것”을 주문했으며, 다음으로 무대에 오른 이관실 안성시의원은 “윤종군을 이재명 대표와 함께하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만들어 달라”고 밝혔다.

 이어서 선거일인 4월 10일에 대해 양운석 경기도의원은 “사람이 바뀌고 안성이 바뀌는 날”이라고 말했고, 최승혁 안성시의원은 “국민들을 모욕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황세주 경기도의원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윤종군을 국회로 보내는 날”이라고 말했고, 황진택 전 안성시의원은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날”이라고 밝혔다. 황윤희 안성시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이겨야 안성이 발전할 수 있다는 걸 온 시민이 아실 것”이라고 말하며 지지연설을 마무리했다.

 지지연설이 끝난 후에 연단에 홀로 선 윤종군 후보는 “선거를 뛰면서 시민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 “38국도 공사는 언제 끝나냐?”, “전철은 언제 들어오냐?” 이 두 가지”라며 “시민들의 답답한 절규에 고개를 들 수 없다고 말했다. 안성시민들은 매일 출퇴근길에 교통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데 안성 국회의원은 무엇을 했느냐고 질문하며 이것이 안성 정치를 주름잡아 온 보수 세력의 실력”이라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일 잘해서 만족한다면 다시 뽑아서 일할 기회를 주고, 일 못 하면 새로운 사람으로 바꾸는 것이 선거”라며 “이번에 확실하게 바꿔서 안성 보수 침대 정치를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안성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도시”라고 주장하며 “안성은 지도에서는 수도권이지만, 정작 안성시민들은 수도권 주민으로서 실질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윤 후보는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경제는 폭망, 외교는 만신창이, 독립투사의 흉상은 창고에 들어가고 말았다고 비판한 뒤, “오는 4월 5일과 6일, 사전투표일이 1차 국민심판의 날이 되고 4월 10일은 국민 승리를 확인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말고 “사전 투표 전까지 주변에 있는 지인들에게 윤종군을 지지해 주길”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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