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당 공공하수처리시설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 우수시설’ 선정

 안성시가 관리운영하는 불당 공공하수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수행한 ‘2023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매년 기술진단 완료시설에 대해 운영관리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우수시설을 선정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3년 공공환경시설 기술진단을 완료한 총 77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3차(서면평가, 현장평가, 심의위원회평가)에 걸쳐 평가한 결과 안성시 불당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성시 불당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시설용량 16,000㎥/일, DeNiPho 공법(간헐포기공정으로 운영하는 고도처리 방식)으로 항시 안정적이고 적정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원활한 처리과정을 위해 기술진단 결과에 따른 개선계획 수립 및 대수선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ㆍ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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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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